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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이 기쁨으로
작성자	r8146915	조회수	80
등록일	2023.03.14	추천수	0
젊은 시절 직장생활 하면서 제도판위에 트레이싱지 깔아놓고 삼각자와 콤파스로 도면을 그리던 시절을 보내다가 다른 직종으로 바꿀때 즈음에 업계에서 한창 캐드 붐이 번지고 있었다. 그 때는 캐드의 위력이 지금처럼 맹위를 떨치지 않았던 시기라 별로 큰 아쉬움은 없었다. 그러나 막상 몇년이 지나지 않아 모든 도면 작업이 캐드로 이루어 지고 있는 것을 보고 다시 배워보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캐드를 잘하는 사람을 보면 그저 부려워만 하면서 어느덧 퇴직을 하게 되었다. 같은 또는 유사 직종으로 일을 해보려 해도 캐드를 모르고는 도저히 엄두를 낼 수 없는 지경이라 용기를 내어 수강 신청을 했다. 아니 이럴 수가 ....... 너무 빠르고 편하고 쉽고 이젠 약간의 자신감이 생겼다. 그래서 두렵지 않다. 인생 새로운 도전 가자!

행정실

r8146915님,
수업 들으시느라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
앞으로도 필요하시거나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주세요^^ 2023.03.16 12:20:05 106.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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